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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품

포브스 선정 가장 비싼 초콜릿 하우스 오브 크닙실트

by 3in1 2023. 3. 17.

초콜릿 한 개에 33만원? 덴마크 쇼콜라티에가 만들었다는 고급 초콜릿 브랜드 알아보기

 

얼마 전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박미선 씨가 한 조각에 몇 만 원이나 하는 디저트를 먹으면서 했던 반응이 기억나네요. 맛있긴 한데 이걸 몇 만 원이나 주고 계속 사 먹고 싶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저도 디저트를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이지만, 솔직히 디저트에 들어가는 비용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한국 디저트 시장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서, 요즘 더 고가의 디저트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은데요. 디저트계의 대표 명사인 초콜릿 중에도 아주 비싼 브랜드가 있다는 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그 중 하나인 '하우스 오브 크닙실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우스 오브 크닙실트 House of Knipschildt

 

하우스 오브 크닙실트는 '아메리칸드림'의 꿈을 가지고 덴마크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덴마크 출신 쇼콜라티에 Fritz Knipschlidt로부터 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유럽의 초콜릿의 장인정신을 미국에서 꽃 피운 사례라고 할 수 있죠. 하우스 오브 크닙실트는 'Chocopologie'라는 자체 브랜드 라인을 가지고 이 이름의 카페와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미국 내 및 국제 식품 경연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오프라 매거진과 같은 주요 출판물뿐만 아니라 푸드 네트워크, CNBC와 같은 전국 방송국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있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교한 품질의 장인 초콜릿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상자안에 고급스럽게 담긴 트러플 초콜릿
출처: chocopologie.com

 

2019년 포브스 선정 가장 비싼 초콜릿, La Madeline au Truffe (라 마들렌 오 트러플)

 

Chocopologie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La Madeline au Truffe 초콜릿은 2019년 포브스에서 가장 비싼 초콜릿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개당 가격이 무려 250달러, 한화로 약 33만원에 달하는 아주 값비싼 초콜릿입니다. 진귀한 프랑스 페리고르 트러플을 진한 가나슈로 감싸고 발로나 다크 초콜릿으로 감싼 다음 고운 코코아 가루로 덮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포장도 범상치 않습니다. 리본으로 묶인 금색 상자에 슈가 펄이 깔린 침대 위에 초콜릿이 쏙 들어가 있습니다. 이 비싼 초콜릿이 실수로라도 부서지면 안 되니까 정말 꼭 박스에 담아야겠네요.

 

 

 

 

한 개에 33만 원 하는 초콜릿은 과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언젠가 꼭 먹어보고 싶으면서도 그 돈까지 들여 초콜릿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겹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기까지 포브스 선정 세상에서 가장 비싼 초콜릿 라 마들렌 오 트러플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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